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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변이 바이러스·권역별 집단 감염 발생 큰 우려 사항" / YTN

2021-05-12 6

[홍남기 / 국무총리 직무대행]
오늘부터 새 총리께서 이 회의를 주재하시기로 말씀을 드렸는데 오늘 제가 더 회의를 주재하게 될 것 같습니다. 조만간 새 총리가 빨리 오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부터 제421차 방역 중대본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나이팅게일의 생일인 5월 12일에 간호사의 사회공헌을 기릴 목적으로 지정된 국제 간호사의 날입니다. 이에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애쓰고 계시는 전국의 간호사 및 의료진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확진자 수는 635명이었습니다. 엊그제 511명이었으나 다시 600명선을 넘어서는 등 진폭을 보여주는 양상입니다. 다만 최근 확진자 수가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인 데다가 감염재생산지수도 4주 연속 감소하고 있어 다행이기는 하지만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세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비중 등을 감안할 때 결코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최근 강원도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에 이어 제주지역도 어제 하루에만 올 들어 가장 많은 24명이 확진되는 등 권역별 집단감염 지속 발생이 큰 우려사항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방역 그리고 관련 시설 종사자에 대한 PCR 의무검사 등 금번 제주의 신속하고도 강력한 조치는 매우 적절했다고 평가됩니다. 집단감염이 대부분 3밀 시설. 즉 밀집, 밀폐, 밀접 등 3밀 공간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금부터 5월 말까지 특히 주변의 3밀 시설과 공간에 대한 특별방역수칙 준수, 특별방역점검, 특별선제검사라고 하는 3대 각으로 대응해 주기를 부탁드립니다.

한번 이번 주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학교 관계자 1명의 감염으로 인하여 총 21명이 확진되고 학교 전체가 5월 2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사례가 있었던 바 학교 방역에 각별한 주의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초중고 학생 10명 중 9명이 감염 위험이 있더라도 학교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학생들의 학습권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방역당국과 교육당국은 학교 내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학교 관계자 등에 대한 선제검사와 학교 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 등을 보다 촘촘히 그리고 세심히 해 주기를 바랍니다.

백신접종과 관련하여 여러 가짜뉴스가 인터넷에 돌아다녀 어제 방역당국이 정례브리핑 시에 상세하게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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